충북제조업체 추석 명절 체감경기 '매우 악화' 2배 증가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9. 10.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에서 지난해 추석보다 체감경기와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됐다고 느끼는 기업체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도내 제조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체감경기를 조사한결과 '매우 악화'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16.7%를 기록했다.

자금 사정 또한 9.6%가 '매우 악화'됐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감경기. 청주상의 제공


충북지역에서 지난해 추석보다 체감경기와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됐다고 느끼는 기업체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도내 제조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체감경기를 조사한결과 '매우 악화'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16.7%를 기록했다.

'다소 악화'라는 업체는 41.7%로 지난해보다 7.2% 포인트 줄었고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업체는 35.9%로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늘었다.

자금 사정 또한 9.6%가 '매우 악화'됐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악화 이유로는 내수 침체를 가장 많이 꼽았고, 수출 부진장기화와 고금리 등 재정 부담이 뒤를 이었다.

상여금 지급계획업체는 지난해보다 2.8% 포인트 늘어난 58%를 차지했고 상여금 규모는 기본급 대비 '0~50%'가 47.5%로 가장 많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