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뇌물 수수 의혹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징계 당사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으로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 9월 B씨와 징계위원장인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징계 당사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으로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징계위원장 재직 당시 징계 당사자이자 전 진안소방서장인 B씨로부터 경징계에 대한 감사 문자와 함께 수십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소방노조는 공금횡령 등의 비위 행위를 저지른 전 진안소방서장 B씨에게 전라북도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린 건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며 즉각 파면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 9월 B씨와 징계위원장인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9일 오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델 시켜줄게" 유인해 저택으로…25년간 성폭행 저지른 그놈
- 이준석 무혐의…경찰 정치화-여권 분열, 누가 책임지나
- 군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는 차별에 두 번 상처받는다
- [단독]'지인 10명 딥페이크' 수백장 유포…"얼마나 퍼졌을지 몰라 두려워"
- "물고기에 잡아먹힌 뱀장어, 아가미로 탈출하는 모습 포착"
- 주담대 이어 신용대출도 막혀…자영업자 곡소리 커지나
- 조국‧진성준 '한동훈 외모 비하' 논란
- 추경호 "응급실 의료진 신상 공개 웹사이트, 엄중 대응"
- 진료 기록 조작 '병역 면탈'…아이돌 그룹 출신 30대 기소
- 30년 '역대급' 태풍에 베트남 71명 사망·실종…韓업체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