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억 원 들어 폭파했다... 22층 미국 빌딩, 무슨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발음이 나더니 먼지구름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SNS에 올라온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레이크찰스 22층 빌딩 허츠 타워 폭파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8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의 여파로 파손돼 한국돈 2천 237억 원 (약 1억 6700만 달러)에 달하는 복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방치되다가 결국 4년 만에 폭파 됐습니다.
폭파 비용만 한국돈 약 93억 원, 약 700만 달러가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발음이 나더니 먼지구름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SNS에 올라온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레이크찰스 22층 빌딩 허츠 타워 폭파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8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의 여파로 파손돼 한국돈 2천 237억 원 (약 1억 6700만 달러)에 달하는 복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방치되다가 결국 4년 만에 폭파 됐습니다.
폭파 비용만 한국돈 약 93억 원, 약 700만 달러가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츠 타워는 22층으로, 1983년에 지어졌으며, 2008년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매입 됐습니다.
한때 이 건물에 캐피털 원 뱅크가 입주해 ‘캐피털 원 타워’로 불리기도 했지만, 높은 공실률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닉 헌터 레이크찰시 시장은 “시원섭섭하다”며 “시는 여러 개발 회사들과 이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운 과제란 것이 판명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부지는 여전히 허츠 그룹의 소유로, 향후 토지 사용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정부질문 2일차…뉴라이트 논란·대일외교 등 공방 예상
- '임시공휴일' 국군의 날 입대 예정자들, 하루 당겨 입영
- DJ DOC 이하늘, 마약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 피소
- ″내 딸 가스라이팅 해″…10대 남성 흉기로 찌른 엄마 체포
- '한인 살해' 필리핀 경찰 종신형 선고 후 도주
- 명품백 의혹 만장일치 불기소...이원석 검찰총장 실망스럽다? [주간 이철희]
- ″오페라 앙코르는 금기?″ 사실은 [올댓체크]
- 외신 ″출산율 꼴찌 한국, '개모차' 판매 급증″
- ″직장 내 원한 깊었다″ 출근길 문 앞에서 직장 동료 살해한 50대
- 거제 조선소 선박서 40대 노동자, 30m 아래 추락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