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낮 최고기온 33도…9월에도 무더위 계속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9.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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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해 이달 들어 6번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다음날도 27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당분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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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최저기온 25.3도…이달 들어 6번째 열대야
11일도 27도~32도 기온분포…당분간 더위 계속
11일 오전부터 5~60㎜ 소나기…12일도 비소식
햇볕을 막기 위해 양산을 쓰고 다니는 부산시민들. 송호재 기자


10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해 이달 들어 6번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다음날도 27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당분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1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12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지만 오전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야외 작업자와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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