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클럽서 어마어마한 연예인 만나…방송국선 ‘나 아냐’ 모르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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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9)가 데뷔 전 클럽에서 만난 연예인과 방송국에선 서로 모르는 척 했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어렸을 때부터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는 추측에 "나는 노는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난 고등학교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며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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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9)가 데뷔 전 클럽에서 만난 연예인과 방송국에선 서로 모르는 척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서 솔비는 과거 클럽에서 ‘어마어마한’ 연예인을 만났다고 폭로했다.
솔비는 ‘어렸을 때부터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는 추측에 “나는 노는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난 고등학교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며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절대 얘기 안 한다. 그땐 분명히 연락도 하고 잘 아는 사이였다”며 “절대 아는 척을 안 하면서 ‘그때 내가 아니었다’는 느낌으로 나도 모르는 척해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이 “(그분은) 얼마나 놀라셨을까?”라고 반응하자, 솔비는 “어마어마하신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지인은 “궁금하다. 단체 대화방에서 말해달라. 카메라 꺼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비는 2006년 3인조 혼성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알코올 중독 치료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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