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클럽서 어마어마한 연예인 만나…방송국선 ‘나 아냐’ 모르는 척”

서다은 2024. 9. 10.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9)가 데뷔 전 클럽에서 만난 연예인과 방송국에선 서로 모르는 척 했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어렸을 때부터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는 추측에 "나는 노는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난 고등학교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며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냐"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갈무리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9)가 데뷔 전 클럽에서 만난 연예인과 방송국에선 서로 모르는 척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서 솔비는 과거 클럽에서 ‘어마어마한’ 연예인을 만났다고 폭로했다.

솔비는 ‘어렸을 때부터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는 추측에 “나는 노는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난 고등학교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며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냐”고 했다.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갈무리
 
그러면서 “서로 절대 얘기 안 한다. 그땐 분명히 연락도 하고 잘 아는 사이였다”며 “절대 아는 척을 안 하면서 ‘그때 내가 아니었다’는 느낌으로 나도 모르는 척해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이 “(그분은) 얼마나 놀라셨을까?”라고 반응하자, 솔비는 “어마어마하신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지인은 “궁금하다. 단체 대화방에서 말해달라. 카메라 꺼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비는 2006년 3인조 혼성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알코올 중독 치료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