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金' 박태준 "부상 당한 선수 공격한 이유는…" 비매너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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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거머쥔 박태준 선수가 경기 직후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스포츠, 특히 올림픽은 세계 각 국 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그런 시합에서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거다. 상대 선수에게도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는 게 그 선수에 대한 존중이다. 그 선수도 살살 쳐주는 걸 원한 건 아닐 거다. 봐주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박태준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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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거머쥔 박태준 선수가 경기 직후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번 파리올림픽 한국 남자 태권도 최초로, 58kg급 금메달을 받은 21살 박태준이 출연했다. 올림픽에서 그는 상대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아, 관중석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태준은 "선수 시야는 오로지 상대 선수와 심판에게 가 있다. 다른 상황에 신경 쓸 겨를이 없고, 심판도 제게 멈추라는 수신호를 안 보냈다. 그래서 공격한 건데, 경기가 끝나고 그런 (안 좋은) 반응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스포츠, 특히 올림픽은 세계 각 국 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그런 시합에서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거다. 상대 선수에게도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는 게 그 선수에 대한 존중이다. 그 선수도 살살 쳐주는 걸 원한 건 아닐 거다. 봐주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박태준을 위로했다.
박태준은 경기 후 그 상대 선수를 부축해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대기실에서 시상식을 준비하는데 그 선수가 의자에 앉아서 아제르바이젠 팀 의료진과 이야기하더라. 원래 국제 대회에서 몇 번 보던 선수라서 한두 번 대화는 했다. 장난으로 '시상대에 업고 가줄까?' 했는데 '업어줄 필요까지는 없고 부축만 해달라'고 해서 부축해서 같이 시상대까지 걸어갔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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