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럭셔리를 찾아"… 컬리, 첫 대규모 '뷰티' 오프라인 행사

김서현 기자 2024. 9.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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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음달 10~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202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뷰티페스타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뷰티컬리의 럭셔리는 '비싼 가격의 명품'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내게 가장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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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컬리가 다음달 첫 '컬리뷰티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컬리
뷰티컬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음달 10~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202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뷰티페스타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처음 만나는 럭셔리'(My First Luxury)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뷰티컬리의 럭셔리는 '비싼 가격의 명품'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내게 가장 좋은 것'이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색다른 관점의 럭셔리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럭셔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등 총 90개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백화점 외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공간은 크게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으로 나뉜다. 프레스티지관에서는 시슬리, 랑콤, 끌레드뽀 보떼, 에스티 로더 등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베스트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샘플링 키트와 메이크업 세트 등 특별 기획한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선물도 증정한다. '헤라' 메이크업쇼, '발망헤어' 헤어 스타일링 강의 등도 마련했다.

이노베이션관에서는 뷰티컬리에서 성공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가 기다린다. 뷰티컬리 앰플 1위에 '프란츠'와 올 상반기 뷰티컬리 클렌징 부문 1위 '뮤스템', 뷰티컬리로 국내에 처음 진출한 프랑스 클린 뷰티 '라로제' 등이 있다. 참여 브랜드는 트래블 키트, 신제품 파우치 등 4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행사 모든 입장객에게 웰컴 기프트와 페스타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행사 티켓은 ▲이노베이션관 티켓(3만원)과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5만원) 2종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픈한다. 1차 기간(19일 하루) 이노베이션관 티켓은 50% 할인된 1만5000원에, 동시 입장 티켓은 20% 저렴한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기간(20일부터)에는 각각 2만1000원(30% 할인), 4만5000원(10% 할인)에 판매된다. 럭셔리 뷰티를 처음 경험하는 19~29세 고객들은 이노베이션관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프레스티지관 프리패스 추첨 등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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