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녹십자, ‘알리글로’ 美 주요 3개 보험사 처방집 등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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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가 강세를 보인다.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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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녹십자(006280)가 강세를 보인다.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6.98%(1만300원) 오른 1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등재된 보험사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유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블루크로스 블루실드(Blue Cross Blue Shield) 등이다.
GC녹십자는 해당 보험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의약품 구매 대행사(GPO) 3곳, 전문 약국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당초 목표로 한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를 확보했으며, 향후 전문 약국과의 파트너십을 늘려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 10일부터 1차 면역결핍증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가 진행 중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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