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내 머리카락"…안마의자 오작동에 엄마 비명, 다섯바늘 꿰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마의자 오작동으로 머리카락이 끼면서 두피가 뜯겨나간 여성의 사진이 충격을 전했다.
9일 제보자 A 씨는 JTBC '사건반장'에 안마의자와 바닥에 혈흔이 선명한 사진을 보내 안마의자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A 씨는 기계 오작동으로 천이 먼저 찢어지면서 그 틈으로 머리카락이 말려들어 간 것 같다며 안마의자 회사 측에 연락하니 '지금까지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제하고 환불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안마의자 오작동으로 머리카락이 끼면서 두피가 뜯겨나간 여성의 사진이 충격을 전했다.
9일 제보자 A 씨는 JTBC '사건반장'에 안마의자와 바닥에 혈흔이 선명한 사진을 보내 안마의자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어머니 생신 선물로 안마의자를 샀고, 어머니는 그간 하루에 한두 번씩 안마의자를 애용해 왔다.
지난달 4일 저녁 사고가 나기 전까지 오전만 해도 안마의자는 작동에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안마가 끝날 때쯤 A 씨의 어머니는 갑자기 머리카락이 쥐어뜯기는 고통을 느끼고 비명을 질렀다.
방에 있던 아들이 뛰어나와 안마의자를 멈추고 어머니를 간신히 분리했는데 이미 뒤통수 머리카락이 한 움큼 뽑혀 나간 상태였고, 어머니는 두피 열상으로 다섯바늘을 꿰매야 했다.
A 씨는 기계 오작동으로 천이 먼저 찢어지면서 그 틈으로 머리카락이 말려들어 간 것 같다며 안마의자 회사 측에 연락하니 '지금까지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제하고 환불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A 씨는 "어머니의 상처는 많이 아물었지만 안마 의자만 보면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나서 너무 화가 난다"며 "안마의자 사용하는 다른 분들이 주의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