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안산선 공사장 화재…2,900세대 한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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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 시흥 목감동의 신안산선 목감역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검은 연기가 공사 현장 주변으로 뿜어져 나오면서 주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 도로 60㎝ 아래에 설치된 전력 공급망에서 불길이 일면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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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 시흥 목감동의 신안산선 목감역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새벽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화재 영향으로 주변 2천9백 세대에 4시 50분쯤부터 30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검은 연기가 공사 현장 주변으로 뿜어져 나오면서 주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화재로 인해 일대 도로가 혼잡하니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며 안전 문자를 전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 도로 60㎝ 아래에 설치된 전력 공급망에서 불길이 일면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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