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美 보험사 3곳 처방집 등재"

김현수 2024. 9. 10.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알리글로가 처방집에 등재된 보험사는 시그나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등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알리글로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며 "미국 내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혈액제제 '알리글로' [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알리글로가 처방집에 등재된 보험사는 시그나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등이다.

GC녹십자는 해당 보험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의약품 구매 대행사(GPO) 3곳, 전문 약국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당초 목표로 한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를 확보했으며, 향후 전문 약국과의 파트너십을 늘려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 10일부터 1차 면역결핍증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가 진행 중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알리글로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며 "미국 내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