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 9년차인데 “남편과 서로 생선살 발라줘”(돌싱포맨)

박아름 2024. 9.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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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자랑했다.

배우 한고은, 방송인 풍자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 참여, '비범한 여신들의 화끈한 설화'를 풀어높았다.

한고은은 "남편에게 생선 살을 하나하나 발라준다"며 닭살스러운 결혼생활을 공개해 '돌싱포맨'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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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고은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자랑했다.

배우 한고은, 방송인 풍자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 참여, ‘비범한 여신들의 화끈한 설화’를 풀어높았다.

한고은은 "남편에게 생선 살을 하나하나 발라준다"며 닭살스러운 결혼생활을 공개해 ‘돌싱포맨’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생선 살을 발라준다"는 말에 탁재훈은 “결혼생활 9년 동안 생선 반찬만 드신 거냐”며 질투를 폭발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편과 세 번째 만남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세 달 만에 결혼한 한고은의 운명 같은 연애 스토리가 이어졌다. ‘돌싱포맨’은 한고은 부부의 연애 스토리에 과몰입한 나머지 영화 같은 프러포즈 상황을 너도나도 따라 해보며 몹쓸 재연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풍자를 둘러싼 설화를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돌싱포맨’이 “성형할 때 코끼리 마취제를 썼다는데?”, “몸무게가 283kg라던데?” 등 풍자를 둘러싼 허무맹랑한 설화에 해명을 요구하자 풍자는 “이건 설화가 아니라 조롱 아니냐”고 발끈했다. 이어 ‘돌싱포맨’을 둘러싼 설화도 공개됐는데 ‘돌싱포맨’ 또한 발끈하다가 급기야 서로 싸우는 지경에 이르러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고은은 미국 이민 시절 이야기를, 풍자는 가족과 10년 동안 연을 끊고 살아간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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