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형조선소 작업 현장서 협력업체 직원 추락 사망

신정철 기자 2024. 9. 10.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후 10시57분께 경남 거제시 한 대형조선소 내 플로팅 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A(38)씨가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23분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플로팅 도크 내 대형선박 건조와 관련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 조선소 측은 10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일동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9일 오후 10시57분께 경남 거제시 한 대형조선소내 플로팅 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A(38)씨가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진은 사건을 수사 중인 통영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DB).2024.09.10. sin@newsis.com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9일 오후 10시57분께 경남 거제시 한 대형조선소 내 플로팅 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A(38)씨가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23분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플로팅 도크 내 대형선박 건조와 관련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 조선소 측은 10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일동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