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제조공장 화재 조사현장서 ‘북 풍선 기폭장치’ 추정물체 발견

최민영 2024. 9.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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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불이 났던 김포공항 주변의 한 공장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의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오전 10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의 1층짜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지붕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의 기폭 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기폭장치 추정 물체를 수거했으며, 군 당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북한 오물 풍선 잔해물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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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불이 났던 김포공항 주변의 한 공장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의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오전 10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의 1층짜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지붕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의 기폭 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김포공항에서 2~3km 가량 떨어진 해당 공장에선 지난 5일 새벽 3시 20분쯤 불이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고 1시간 반 만에 불이 꺼졌는데, 어제 소방 당국이 화재 조사에 나섰다가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 당국은 기폭장치 추정 물체를 수거했으며, 군 당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북한 오물 풍선 잔해물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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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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