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돌려막기 사기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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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에 투자하면 수수료를 준다며 고객들에게 돈을 받은 갤러리가 돌려막기 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신설동에 있는 A 갤러리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 90여 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미술품에 돈을 투자하면 매년 7~9%의 대여 수익을 보장하고, 3년 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미술품을 다른 곳에 팔아주거나 직접 매입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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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에 투자하면 수수료를 준다며 고객들에게 돈을 받은 갤러리가 돌려막기 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신설동에 있는 A 갤러리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 90여 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금액은 50억여 원인데,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업체는 미술품에 돈을 투자하면 매년 7~9%의 대여 수익을 보장하고, 3년 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미술품을 다른 곳에 팔아주거나 직접 매입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영 악화를 이유로 원금을 돌려주지 못했는데, 투자자들이 직접 파악한 피해자는 500여 명에 피해 금액은 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갤러리는 홈페이지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사 인수합병을 통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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