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올라도…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털썩'

김인경 2024. 9. 10.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의 반등에도 삼성전자(005930)가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6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48%) 내린 6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6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의 반등에도 삼성전자(005930)가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6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48%) 내린 6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연중 최저가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같은 시간 500원(0.32%) 하락해 15만 6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하락세는 멈췄지만 국내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 악화는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6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54% 올라 106.47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씨티그룹은 “엔비디아가 또 하나의 (평범한) 대형 성장주가 돼 간다는 생각이 든다”며 “엔비디아의 매출액 가이던스 증가세가 둔화된 것을 보면 막강한 주가 수익률과 S&P500지수에 대한 펀더멘털 영향력이 이미 끝났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