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질러" 부활·다이나믹 듀오 뜬다…'양천 락(樂) 페스티벌'

정수영 기자 2024. 9.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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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야구장이 흥겨운 록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양천문화재단은 '2024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룹사운드가 낯선 분들도 호불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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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신월야구장서 '양천 락(樂) 페스티벌'
'2024 양천 락(樂) 페스티벌' 포스터(양천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신월야구장이 흥겨운 록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양천문화재단은 '2024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연다.

1부는 번뜩이는 천재성으로 엠지(MZ) 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지올 팍'(Zoir Park), 보편적인 일상을 뻔하지 않은 노래로 들려주는 '나상현씨밴드'(Band Nah), 록 음악의 불모지에서 록과 헤비메탈을 지키는 신예 밴드 '더 블러프'(THE BLUFF) 등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1980년대에 데뷔해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유행을 주도한 '부활', 국내 힙합의 아이콘인 '다이나믹 듀오'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 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 2인조 음악 그룹 '노라조'가 출연한다.

선착순 4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룹사운드가 낯선 분들도 호불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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