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한테 못 봤던 고가 물품 있다면, 이렇게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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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0일부터 공익광고 '청소년 도박 예방' 편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 편은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 등으로 온라인 도박이 급증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제작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을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부모나 주위 어른들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이번 광고가 청소년 도박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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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0일부터 공익광고 '청소년 도박 예방' 편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 편은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 등으로 온라인 도박이 급증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부모가 온라인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을 비난하기보다는 도박에서 벗어나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못 보던 고가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공부보다 아르바이트를 꼭 하려 하는 경우 등 청소년의 다양한 도박 의심 증상을 애너모픽 렌즈(와이드 스크린 영화의 촬영을 위해 고안된 렌즈)를 활용해 넓은 화면 폭과 깊은 심도로 영화같이 표현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을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부모나 주위 어른들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이번 광고가 청소년 도박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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