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 신안산선 공사 현장 화재…2시간여 만에 진화

경기=이민호 기자 2024. 9. 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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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5시쯤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신안산선 목감역 지하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1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하철 공사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고 신고했다.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 대응 1단계를 발령, 인원 99명 및 장비 36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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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이 시흥 목감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10일 오전 5시쯤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신안산선 목감역 지하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1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하철 공사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고 신고했다.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 대응 1단계를 발령, 인원 99명 및 장비 36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오전 6시51분쯤 큰불을 잡고 비상을 해제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화재로 인해 일대 약 4000세대가 정전됐고 현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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