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동맹 강화 입장 밝히며 “DMZ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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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TV토론을 앞두고 백악관에 입성하면 미국의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의 주요 외교 활동을 소개하면서 "그는(해리스 부통령)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방위) 공약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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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방문으로 한반도 안보 현실 이해 깊어져“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TV토론을 앞두고 백악관에 입성하면 미국의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의 주요 외교 활동을 소개하면서 “그는(해리스 부통령)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방위) 공약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 해인 2022년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당시 이뤄졌다. 앞서 조현동 주미대사는 지난 5일 필 고든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면담했는데, 당시 고든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보좌하면서 당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등으로 한반도 안보 현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고든 보좌관은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인물이다.
캠프는 인도태평양지역과 관련 “해리스 부통령은 중국이 아닌 미국이 21세기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고, 우리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을 거의 계승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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