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순창·완주·남원·무주)

◀앵커▶

순창군이 내년부터 아동행복수당 대상과 금액을 크게 확대합니다.

완주 운주면 내촌지구의 상습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연차적으로 종합정비가 추진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이 아동행복수당 지원 대상을 만 17세까지로 확대했으며 만 7세 이하 아동이 다자녀가구, 다문화가구,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에 해당하면 지원금을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책으로 2,605명이 매월 1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되고 특히 만 1세에서 7세까지 628명에게는 매월 20만 원이 지급됩니다.

순창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수당을 매월 40만 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앞으로도 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양육비용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완주 운주면 내촌지구에 총사업비 228억 원 규모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가 추진됩니다.

군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소하천 정비, 우수관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시행할 방침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첨단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바이오소재 공급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기 위해 노암산업단지에 융합센터를 건립하고 창업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이오소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무주]

무주군이 오는 12일까지 장터로 적천로 주계로 단천로 일원의 무주램프상권에서 일명 '열심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군에 따르면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당일 영수증을 합산해 최소 3만 원부터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환급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