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7구역, 최고 36층 1497세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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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가재울7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 이후 2024년 통합심의,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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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4층, 지상36층, 1497세대(공공주택 20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며,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문화재 및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조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원을 중심으로 한 통경축을 11개소 확보해 지상부 개방감을 살렸고, 구역 내 획지 형상 및 용도 변경 등을 통해 공원과 공공공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등 주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했다.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가재울7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 이후 2024년 통합심의,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10여년간 멈춰있던 가재울7구역이 이번 결정을 통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본 사업이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노후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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