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한밭대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오후 4시 시작

전날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이어
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순
인사 관계자들 채용동향 등 설명…질의응답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현수막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뉴시스와 국립한밭대학교가 손잡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LINC 3.0사업단이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1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국립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개최한다.

전날에도 양기관이 공동 개최한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이은 것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인재의무채용에 따라 지역 공공기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참가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현장 설명회와 함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 온라인을 병행한다.

각 회사 인사 관계자들이 나와 각각 50분씩 채용 동향 및 절차, 서류·면접준비 핵심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다.

지역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 공공기관들도 상세하게 회사를 소개,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고속열차(KTX), 일반열차, 광역전철 등으로 하루 수백만명을 수송하는 '국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화물열차는 국내 친환경 물류 수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모집분야는 사무영업과 운전, 차량, 토목, 전기공사, 건축 등 다양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반세기 동안 축적된 물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키고, 4차 산업혁명과 수자원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을 접목, 친환경 스마트 물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철도청 건설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하나로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다.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 조직으로 고속철도 등 국내 모든 철도 건설과 해외 철도 사업 진출 및 동북아 철도망 구성 등 다양한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설립 이래 화폐 제조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오다가 신분증과 보안제품 제조, 골드바 품질 인증 등 위·변조방지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꾸준히 넓혀오고 있다. 보안제품을 다양한 국가에 수출, '글로벌 기업'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 "취업의 숫자보다 질이 중요하다. 지역 공공기관은 지역 청년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매년 박람회를 열어주는 뉴시스에 감사드리고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 좋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