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수도 요금 7∼8% 인상…누진제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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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7% 인상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매년 8%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상 배경으로 전기요금, 약품비 등 수돗물 생산비용이 급증해 5년간 81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올해 요금 인상으로 매년 월평균 t당 가정용은 60원, 일반용은 106원, 욕탕용은 90원 인상된다.
공업용은 기본요금이 없어지고 t당 10원씩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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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7% 인상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매년 8%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누진제는 폐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상 배경으로 전기요금, 약품비 등 수돗물 생산비용이 급증해 5년간 81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올해 요금 인상으로 매년 월평균 t당 가정용은 60원, 일반용은 106원, 욕탕용은 90원 인상된다. 공업용은 기본요금이 없어지고 t당 10원씩 인상된다.
시민 1명의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t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올해 인상으로 1인 가구는 360원, 2인 가구는 720원, 4인 가구는 1440원을 매월 추가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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