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태극기 휘날리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 필름 콘서트 상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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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콘서트–태극기 휘날리며'가 지난 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개막하여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이동준, 이하 'JIMFF')가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미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등을 필름콘서트로 제작하여 한국 영화음악을 세계에 알린 바 있는 JIMFF는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필름 콘서트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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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필름 콘서트–태극기 휘날리며’가 지난 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개막하여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이동준, 이하 ‘JIMFF’)가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바로 ‘대극기 휘날리며’ 필름 콘서트다.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는 JIMFF와 마찬가지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으로, 국내 영화 중 두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이미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등을 필름콘서트로 제작하여 한국 영화음악을 세계에 알린 바 있는 JIMFF는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필름 콘서트를 선정했다.

800석 규모 제천예술의전당 대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68명 규모의 서울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와 20명 규모의 합창단이 OST 연주를 함께 해 웅장함을 더했다.

상연 이후에는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무대행사는 OST 작곡가 이동준을 비롯하여 감독 강제규, 배우 장동건, 편집자 박곡지까지, 20년 전 ‘태극기 휘날리며’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 4명이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환점을 지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남은 기간동안에도 ‘OST페어’,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 등 제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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