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최재성 "한동훈·친한계 배제? 대통령발 '편가르기 만찬'"
- 문명 관계? 윤 대통령·한동훈에 비하면 유별나지 않아
- 문재인, 소환 응하면 안 돼…전직 대통령 품격 지켜야
- 김동연 '25만 원 지원' 반대?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
-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보다 통과 가능성 높아
- 한동훈 외모 품평? 진성준, 조국과 달리 발언 선 넘어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9월 10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시작합니다. 정치적 원외 시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하 최재성): 안녕하세요.
◆배승희: 요즘 화면에도 많이 나가시고 굉장히 바쁘시더군요.
◇최재성: 안 바쁩니다. 여기 나오면 다른 데 화면에 나오는..
◆배승희: 저는 잘려서 나가더라고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오늘은요.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최고위원을 제외한 일부 최고위원 및 수도권 중진 의원과 만찬을 가진 것 이를 두고 친한계는 배제한 거 아니냐 또 이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연락을 못 받았다는데 어떻게 보세요?
◇최재성: 우연이든 의도가 있든 없잖아요. 친한계 의원이. 그렇기 때문에 이건 편가르기 만찬이죠.
◆배승희: 편가르기 만찬이었다.
◇최재성: 그래서 이건 대통령발로 편가르기 만찬한 거예요. 그래서 국민의힘 내부가 대통령을 기준으로 어떻게 갈라지는지를 그야말로 이 장면 하나로 가르마 타듯이 딱 해버린 그런 만찬이죠. 그리고 한동훈 대표 팀하고는 한동훈 대표와 또 여기서 만찬을 또 만찬에서 배제된 그런 분들을 포함해서 그냥 한동훈 대표팀과는 하기 싫은 만찬도 할 수밖에 없게 된 거예요.
◆배승희: 그런가요?
◇최재성: 그렇게 된 거죠. 지난번 만찬을 뭐 저희가 보기에는 대통령발로 취소가 됐잖아요. 그리고 언제 하겠다는 얘기는 안 했었거든요. 근데 이걸 계기로 이제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죠. 그래서 편가르기 만찬이 하기 싫은 만찬을 예약한 것이 돼요.
◆배승희: 그럼 오히려 좋은 거 아닌가요? 다 만나는 거 아닙니까?
◇최재성: 아니 그런 만찬하다가 체할 수 있죠. 하기 싫은 거 하니까.
◆배승희: 그럴까요?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의 만찬은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이게 예정대로 될까요?
◇최재성: 제가 말씀드렸지만요. 이 편가르기 만찬이 하기 싫은 만찬을 예약해버렸다. 그래서 뭐 만찬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예고편 만찬이 돼버린 거죠.
◆배승희: 근데 번개 만남이라고 해가지고요. 번개라는 건 시간이 되는 사람들만 모이는 거 아닙니까? 근데 유독 이렇게 시간이 되는 사람들이 친윤계였다..
◇최재성: 웃기잖아요. 뭐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의료대란에 대한 실상 뭐 이런 것을 대통령께 전하고 뭐 이런 얘기를 골자로 급하게 한 것이다 뭐 이런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의료대란이 지난주에 발생해서 만찬 일자를 넘기면 큰일 나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 시간표가 안 맞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냥 뭐 변명도 너무 궁색해서 그렇잖아요. 의료대란의 진행 과정은 온 국민이 다 보고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그런 정도로 시급하고 긴급하게 이렇게 대통령과 번개를 해야 될 상황이냐 그러면 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은 뭐 했냐 이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둘러대도 유분수다. 그래서 좀 하여튼 해명도 좀 궁색한 그런 것이죠.
◆배승희: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에 또 다른 어떤 전쟁? 아니면 이건 차별성?
◇최재성: 이미 시작이 됐고 이미 갈라졌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거고 다리도 불살라졌고 그래서 그 상황이 이제 계속되는 거예요.
◆배승희: 이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최재성: 그러니까 이제 한 대표가 저는 한 대표 전당대회 출마가 한 대표한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갖고 올 것이다 했고 또 여권 내에서 대통령을 기준으로 보면 이거 출마 자체가 전쟁 선언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정상적인 그런 이제 정당이고 집권 세력이면 그거는 좀 막았어야 된다. 어떤 식으로든 이런 의견을 제가 이제 피력을 했었는데요. 그리고 당선돼 버렸잖아요. 출마하고 당선돼 버리고 그래서 한 대표가 소위 말해서 이제 대권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역산해 보면 제가 보기에는 이제 중간에 그야말로 본선이 문제가 아니고 예선에서 치러보지도 못하고 예선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주저앉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을 만들지는 못해도 못하게 할 수는 있는 거거든요.
◆배승희: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이 정동영 후보를 향해 그렇게 했었죠.
◇최재성: 뭐 하여튼 정동영 후보는 후보는 됐잖아요. 그런데 너무 일찍 정치권 등장하면서 원래 깊었던 관계들이 정치적으로 이게 목표가 다르고 가는 경로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이러면 등돌리기 시작하면 더 무서워지는 거거든요. 관계가 딱 그런 케이스고요. 그래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낮더라도 하여튼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일정 정도 있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한테. 그런데 차기 대권을 생각하고 있는 한 대표가 이게 정치적으로 그야말로 트릭도 못하는 국정 운영을 위해서 또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위해서 서로 이제 속은 어떻든 겉으로라도 이렇게
◆배승희: 연기를 좀 해야 되는데.
◇최재성: 화합을 하고 대화를 하고 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이 눈에 띄게 그것도 안 되는 사이구나 이러면 한 대표의 지지율도 내려가게 돼 있어요. 그러면 지지율이 갑인데 권력의 정점에는 대통령이 있고 그리고 당도 완벽하게 한동훈 대표가 당을 장악하지도 않고 그리고 친윤계 의원들이 있고 또 지지층이 또 갈라져 있고 이런 상황에서 이런 대권까지의 긴 레이스를 할 수 있느냐 저는 하여튼 예선을 치러보지도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배승희: 어제 만찬, 번개 만찬이 이런 의미를 담고 있었군요.
◇최재성: 이런 상황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요. 계속 가고요. 말씀드렸다시피 대통령실과 당사는 온도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사람도 달라요. 그렇게 돼요. 그래서 간극은 더 벌어졌으면 벌어졌지 좁혀지지 않는다.
◆배승희: 말씀하신 대로 정치에서 서로 속마음이 다르더라도 좀 만나서 화합을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났습니다. 속은 다른데 같이 만난 이유가 있을까요?
◇최재성: 지금 대통령 집권당의 대통령과 당 대표가 만나는 것 자체도 어려워하고 곤란해하고 또 막 취소해버리고 걷어차버리고 서로 따로 언론 플레이하고 이런 상황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매우 정상적인 장면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는 거라고 봐요. 그동안 그래왔거든요. 그 당에 배출한 전직 대통령과 현재 당 대표가 만나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함께 또 걱정하고 이런 것은 저는 당연한 거라고 보고요. 이게 이제 문 대통령을 겨누는 검찰의 이 황당한 수사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또 만났기 때문에 만남이 돋보이는 이런 것일 뿐이죠. 이게 가장 정상적인 그런 장면이고 모습이에요.
◆배승희: 그런데 이 원래는 코로나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당대표가 되니까 예방하는 걸로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상황이 변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수수 피의자 영장 적시가 나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뒤에 만나서는 어떤 정책에 대한 어떤 정국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검찰 수사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려 했다고 합니다.
◇최재성: 저는 그건 뭐 당연한 거고요. 검찰 수사가 그렇게 공개화되고 시작이 되고 또 문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이런 상황에서 같은 정당의 전직 대통령과 대표가 그 이야기를 안 하는 것이 검찰 수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죠.
◆배승희: 친문 그리고 이 친명, 문명 관계, 명문 관계 이게 좀 봉합이 되는 겁니까? 일시적으로라도?
◇최재성: 정치적으로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정치인들끼리도 생각이 좀 다르고 입장이 다른 경우들이 있죠. 그러나 그게 근본적으로 그야말로 얼굴도 마주하지 않을 정도로 파탄 지경이냐 또 말씀드렸다시피 정치적으로는 손을 잡고 함께하는 속내가 어떻든 간에 이런 것이냐 이게 이제 최소한의 모습이거든요. 그래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이 장면들 관계들이 유별나고 특이해서 그런 것이죠. 이거는 특정한 사안이라든가 특정한 계기에 생각들이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요. 근본적으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위 말해서 등을 돌리거나 서로 손을 놓거나 이랬던 것은 없었죠.
◆배승희: 그래서일까요?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논란 때와는 달리 민주당이 당 차원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걸까요?
◇최재성: 이준석 대표는 별도의 해석을 해서 민주당이 오히려 미온적이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당연한 거라고 봐요. 민주당이 배출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그것도 국민들이 보나 민주당 입장에서 보나 조금 황당하잖아요. 그 딸에게 그러니까 사위의 월급을 뇌물로 설정한 것도 웃기고 그다음에 소위 말해서 검찰발 언론 링크를 통해서 단독 보도 이런 걸 나와서 김정숙 여사가 뭉칫돈을 송금을 했다는 등 본인 이름을 적시해서 뭉칫돈으로 송금을 하고 그다음에 출판사에서 과도하게 액수를 수렴했다. 이거 검찰이 다 알고 있는 거거든요. 김정숙 여사 함자를 적시해서 대신 누가 붙인 거고 그러면 숨기려고 하거나 혹은 모 언론사 보도대로 보통 투명하지 않은 돈을 타인을 통해서 그렇게 송금하는 것으로 해석해서 기사가 나오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김정숙 여사 실명이 송금 과정에서 그렇게 넣어서 송금할 리가 없잖아요. 그다음에 출판사 그것도 2억 5천을 과도하게 표지 디자인비로 수령했다. 근데 그 안에 보면요. 채권채무 관계가 있고 다 정리된 관계지만요. 그런 거기 때문에요. 그거 2억 5천을 표지 디자인 값으로 받았다 이런 식의 이제 보도를 하고 그래서 전혀 이거는 무모하고 사실 못되고 못난 수사예요. 제가 보기에는.
◆배승희: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런 팩트 관계들이 다 나왔으면 이 사실관계가 아니다 라고 부인을 하려면 직접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에 나가서 밝히면 되는 거 아닙니까?
◇최재성: 저 개인적으로는 검찰의 소환이나 이런 것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응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건 성립되기 어려운 일이고요. 그리고 소환해서 조사를 거부를 해도 저는 이거는 재판 자체가 검찰이 사실은 기소도 어려운 사안이고요. 그리고 기소를 한다 하더라도 저는 이거는 전직 대통령의 그야말로 품격과 또 이런 것을 저는 지키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배승희: 전직 대통령의 품격을 지키는 것이 어떤 의혹에 있어서 당당하게 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안 나가는 게 품격을 지키는 겁니까?
◇최재성: 그러면요 생각을 해보세요 검찰이 얼토당토 않은 걸로 그러나 그것은 다툼의 여지도 없고 의혹의 의자도 없고 다 소명이 되어지는 거기 때문에요. 검찰이 오라고 한다고 해서 가서 조사받고
◆배승희: 일반 국민들은 다 가잖아요.
◇최재성: 아니 안 가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조사하지 아니 김건희 여사 안 갔잖아요. 불렀잖아요. 불러서 핸드폰 압수하고
◆배승희: 조사를 하긴 하니까 똑같이 해야 되지않냐 이겁니다
◇최재성: 그리고 간 김에 1+1 행사했잖아요. 이원석 검찰총장이 에게 보고할 필요가 없는 배제 사안이다. 이래놓고 도이치모터스는 간 김에 1+1으로 또 조사를 했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대통령이 이거는 소명을 하거나 혹은 수사에 응하거나 하여튼 그럴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고..
◆배승희: 알겠습니다. 김동연 지사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요즘 김동연 지사가요. 이재명 대표와 차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서 13조가 하늘에서 떨어지느냐 오히려 그 돈을 두텁고 촘촘하게 선별 지원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걸까요?
◇최재성: 제가 알기로는요. 25만 원 지원 얘기가 이재명 대표한테 나왔을 때 그리고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 영수회담 훨씬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김동연 지사가 얘기를 했어요. 전체 지원은 아니다. 선별적으로 해야 된다. 그래서 이게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김동연 지사의 기준이고 생각이고 입장이에요. 이 문제에 대해서 그래서 저는 할 수 있는 얘기를 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민주당이 지난번 문재인 정부 때도 재난지원금 1, 2, 3차 있었거든요. 각각 달랐어요. 전 국민 지원할 때도 당하고 청와대하고 엄청나게 조율을 하고 입장이 좀 다르고 그랬어요. 그래서 전 국민 할 때도 그렇게 입장이 달랐는데 조인을 했고 나중에는 하후상박이라고 그래서 아래 소득이 낮은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을 하고 이런 것을 했고요. 소상공인 300만 원, 100만 원 이런 기준을 가지고 많이 지원하고 또 덜 지원하고 차등 지원했던 과정들이 있어서요. 저는 할 수 있는 얘기고 있을 수 있는 생각을 했다고 보고요.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이것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이런 것은 저는 정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5만 원 이거를 특별법으로 발의한 것 자체가 과연 이게 맞는 것인가 하는 그런 개인적인 어떤 시각이 있는데요. 그런 걸 다 떠나서 이것을 이런 의견을 갖고 있다고 그것도 언론 인터뷰에서 질문한 것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갑자기 꺼낸 것도 아니고 그러면 금투세 논쟁은 뭐 하러 해요? 민주당에서.
◆배승희: 알겠습니다. 지금 뒤에요. 김건희 여사 질문이 좀 있는데요. 빠르게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특검법 필요합니까?
◇최재성: 저는 특검법의 취지 있잖아요. 그거 보면 거기 나와 있어요. 검찰이 수사를 했으나 미진하게 했거나 혹은 검찰이 정상적인 수사를 할 수 없다 라고 판단이 될 때 그리고 권력층, 고위 권력층 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는 아마 특검을 하더라도 보통 이제 단일 특검을 하잖아요. 그런데 아마 소재가 여러 가지라서 아마 종합세트 특검이 될 정도로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요.
◆배승희: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하면 좀 분위기가 바뀌어질까요?
◇최재성: 사과는 정말 개나 줘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리 사과를 전언으로 한 거 아니에요. 검찰 조사에서 국민들게 죄송하다 이런 얘기를 전원으로 검찰 조사에서 했다 이런 사과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그건 사과는 개나 주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오히려 반증이에요. 그다음에 지금 이렇게 검찰에서 면책하고 그다음에 수사심의위에서도 그렇게 뭐 예상은 했지만 하고 그다음에 도이치모터스 그렇게 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의혹들이 이제 또 새로 나오게 돼 있고 최근에 또 공천 개입 의혹이라든가 그래서 아마 종합선물세트 특검 이렇게 가기 때문에 저는 불가피하다고 보고요. 제가 꽤 오래전에 얘기를 했는데요. 채상병 특검 재의결이 실패했을 때 그때 채상병 특검하고 김건희 특검법 가다가 김건희 여사만 의문의 1패를 당할 수가 있다. 채상병 특검법 재의를 막 방어를 하는데 김건희 여사까지 할 정도의 여론 민심 이런 것들이 뒷받침이 안 되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이 거부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전력을 다해서 방어를 할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해서 통과 가능성이 저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대통령실 입장도 있는데 다른 질문을 해야 돼서요.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원장과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외모를 품평하면서 비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외계인 느낌이다 이런 반응을 했는데요. 이거 뭐 어떻게 보셨어요?
◇최재성: 저는 조국 대표하고 진성준 의원님하고는 조금 내용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국 대표는 이건 제가 세세하게 논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이건 외모나 이런 거 폄하가 아니고요. 사람이 얇아 보인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기 때문에요. 좀 느낌이 다르고요. 진성준 의원의 발언은 외모 품평으로 조금 보여질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에 조금 선을 넘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저희는 항상 만나면 시간이 부족해가지고요.
◇최재성: 질문이 너무 많습니다.
◆배승희: 그렇습니까? 다음에 질문 좀 적게 하고요. 대답을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성: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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