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출신 트롯 가수 배아현 '홍보대사 맡고 고향사랑기부도'

김기진 기자 2024. 9. 1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으로 경남 의령군과 인연을 맺은 가수 배아현 씨가 의령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0일 의령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6일 신번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배 씨는 "의령과의 인연이 계속되고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 기쁘다"며 "좋은 행운의 기운이 의령에 있다. 앞으로 창창한 가수 생활을 이어 가는데 의령의 좋은 기운과 의령군민들의 응원이 큰 뒷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뉴시스]'의령의 딸' 가수 배아현, 홍보대사 맡고 고향사랑기부도.2024.09.09.(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제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으로 경남 의령군과 인연을 맺은 가수 배아현 씨가 의령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0일 의령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6일 신번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배 씨는 이날 의령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고, 90만원 상당의 기부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가수 배아현은 자칭·타칭 '의령의 딸'로 불린다. 의령 출신인 작곡가 이호섭씨가 참여하는 2015년 제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 수상이 본인 가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

배 씨는 "의령과의 인연이 계속되고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 기쁘다"며 "좋은 행운의 기운이 의령에 있다. 앞으로 창창한 가수 생활을 이어 가는데 의령의 좋은 기운과 의령군민들의 응원이 큰 뒷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하고 '정통 트로트 창법'라는 자신만의 무기까지 갖춘 노력형·완성형 이미지가 의령군의 방향과 궤가 같다"며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배 홍보대사는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령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가수 배아현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