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연휴 청소대책…"14·16·17일 쓰레기 배출금지"

윤왕근 기자 2024. 9.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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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청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오는 13일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관광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인 15일과 명절 당일인 17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용역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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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 배출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청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오는 13일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관광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인 15일과 명절 당일인 17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용역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14일과 16~17일은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쓰레기는 18일 일몰 후부터 배출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하여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명절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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