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MS·애플·엔비디아 등 ‘1조달러 기업’ 집중 투자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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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와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를 10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1조달러 클럽의 이익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글로벌 AI 혁신 성장과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동시에 선도하는 1조달러 클럽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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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와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를 10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미국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 자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형 기술주 ‘빅3′ 비중이 약 75%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MS의 생성형 AI ▲애플의 온 디바이스(장비 탑재) AI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기술의 결합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내 처음으로 빅3 집중형 ETF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빅3와 더불어 AI 가치사슬에 속한 알파벳(구글), 메타 플랫폼스, TSMC, 브로드컴, ASML, 퀄컴, AMD에도 투자한다. 총보수는 0.3% 수준이며 분기 단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1조달러 클럽의 이익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글로벌 AI 혁신 성장과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동시에 선도하는 1조달러 클럽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KODEX 25-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 기한이 2025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26%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매수 시점에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이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KODEX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 시리즈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가운데 투자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왔다. 최초 상품인 KODEX 23-12은행채 액티브는 최고 순자산 2조2340억원을 기록했으며, 롤오버(Roll-Over·만기 이월) 상품인 KODEX 24-12은행채 액티브는 순자산 규모는 2조1330억원으로 현재 만기매칭형 ETF 중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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