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엄태구, 추가 회차 1000석도 예매 오픈 직후 매진
하경헌 기자 2024. 9. 10. 08:48
배우 엄태구의 첫 팬미팅이 추가 회차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제1회 엄태구 팬미팅’의 추가 회차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 1000석 규모의 좌석이 전체 매진됐다. 지난 2일 1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된 후, 엄태구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 많은 팬과 함께 하기 위해 추가 회차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엄태구는 데뷔 17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팬미팅을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엄태구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보였던 거친 모습과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태구는 K- 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가, 드라마/ 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드라마가 막을 내린 이후 8월에도 3위권을 유지 중이다.
‘제1회 엄태구 팬미팅’은 28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coex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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