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박보영·황정민·천우희, 부산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찾는다

이승미 기자 2024. 9. 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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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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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씨제스 스튜디오, BH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가장 먼저 10월 3일 한계 없는 변신을 펼쳐 온 배우 설경구가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설경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그가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연기 이야기를 전한다.

박보영과 황정민은 4일 액터스 하우스 무대에 선다. 최근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박보영은 관객들에게 연기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느와르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국제시장’, ‘베테랑’,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트리플 천만 배우 황정민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연기 인생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우희는 6일 관객들을 찾는다. ‘곡성’, ‘멜로가 체질’, ‘더 에이트 쇼’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9월 24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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