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공개...18일 일몰후부터 쓰레기 배출

김기섭 2024. 9. 10.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처리로 깨끗한 환경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연휴 특별청소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및 관광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 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청.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처리로 깨끗한 환경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연휴 특별청소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및 관광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 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18일 등 사흘 동안 환경관리원과 청소 용역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수요일인 18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해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