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부산반려견순찰대, 석 달간 230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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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반려견순찰대'가 4천876차례 순찰 활동을 하며 112 긴급 신고 39건, 120 생활불편신고 191건 등 모두 230건을 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금정구,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남구, 부산진구, 사상구 등 7개 구에서 총 238개 팀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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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반려견순찰대'가 4천876차례 순찰 활동을 하며 112 긴급 신고 39건, 120 생활불편신고 191건 등 모두 230건을 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 산책 활동에 순찰 임무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금정구,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남구, 부산진구, 사상구 등 7개 구에서 총 238개 팀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운영했다.
230건의 신고 내용을 보면 길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112 신고 후 경찰에 인계한 사례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투기, 인도의 보행자 난간 파손, 중앙분리대 충격 흡수대 파손 등이다.
순찰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합동 순찰을 계획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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