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차질없는 준비...기대 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다음 달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준비가 잘 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전북자치도와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어제(9일)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최대 행사입니다.

이 청장은 기업전시관이 들어서는 전북대 대운동장을 비롯해 개회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진수당 등을 살피며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숙박시설과 참가자들의 원활한 현장 접근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 대책도 살펴봤습니다.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대회가 임박한 만큼, 빈틈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외동포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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