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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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도민 등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문가 제언을 경청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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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도민 등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선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전문가 제언을 경청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밖에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이 취약한 청년·노인의 우울증 등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원액을 연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자살유해정보 차단 활동을 위한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은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정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면 경기도자살예방센터(031-212-0437)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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