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분기 실적 전망치 웃돌듯…목표주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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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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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6477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60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별도법인 실적은 견조한 선 제품(자외선 차단제) 비중과 수출 강세가 지속되며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2830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333억원으로 추정된다. 7~8월도 2분기와 유사한 자외선 차단제 제품 비중, 수출 증대로 전분기 대비 양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인센티브를 고려해도 두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무석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397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0억원으로 추정된다. 미국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1위 고객사의 립 리뉴얼 제품 생산 안정화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말 별도법인 생산능력은 1년에 5억7000개를 확보한 상태"라며 "내년 상반기 미국 2공장 가동 감안시 성장성이 비교적 명확해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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