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에 주민 1만10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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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소방청은 이날 샌버나디노 지역에서 8296만㎡ 이상의 면적이 불탔다고 밝혔다.
주민 약 1만1000명이 대피했다.
캘리포니아에는 지난주부터 극심한 더위로 인해 산불 발생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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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소방청은 이날 샌버나디노 지역에서 8296만㎡ 이상의 면적이 불탔다고 밝혔다.
현재 화재 진압률은 아직 3%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170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
샌버나디노 당국은 산불 확산에 지역 내 대학을 포함한 학교들에 휴교령을 내렸다. 주민 약 1만1000명이 대피했다.
캘리포니아에는 지난주부터 극심한 더위로 인해 산불 발생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폭염 속 높은 열기와 돌풍이 산불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일대 최대 기온은 43도를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계속된 무더위는 10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 국립 기상청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에 적어도 하루 이상 위험한 더위가 예보된다"며 "평균 이상의 기온, 건조함, 돌풍이 합쳐져 대부분 지역에서 화재 위험이 한 단계 격상됐다"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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