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이 답이다"…'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 개최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9. 10.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책 콘퍼런스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 분과(세션), 일반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되는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에서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13개 시도지사 참석
기조 분과와 일반 분과, 미디어 공간으로 나눠 진행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진단 및 미래 지향적 대안 모색
10일 오전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진은 올해 1월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당시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책 콘퍼런스다.  

행사는 시도지사들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의 직면한 주요 위기를 진단하고, 지방정부 입장에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 분과(세션), 일반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되는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박 시장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문제점들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특히, 지역 혁신 방안으로 '연방제에 준하는 과감한 자치와 특례 부여'가 필요하다고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조 분과는 한국방송기자클렵(BJC) 35주년 특별기획으로 CBS를 포함한 6개 방송사에서 동시 생방송 된다.

일반 분과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제도 개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주제별 발표를 하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진행 중 각 시도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별도의 미디어 공간이 설치돼, 시도지사들이 진행자와 일대일 대담을 하며 각 지역을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성장억제 도시로 묶이며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했고, 이는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 저하 등 위기를 초래했다"며 "부산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거점 육성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