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GS글로벌, 해상풍력 사업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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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0일 GS글로벌에 대해 자회사 GS엔텍을 통한 해상풍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GS그룹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GS엔텍은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외에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수익성 낮은 플랜트 분야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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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DS투자증권은 10일 GS글로벌에 대해 자회사 GS엔텍을 통한 해상풍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GS그룹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GS엔텍은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외에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수익성 낮은 플랜트 분야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S엔텍은 지난해 12월 국내 영광낙월 프로젝트에서 2000억원의 모노파일(64기)을 수주했고, 내년 9월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GS글로벌에 대해 "영광낙월 프로젝트 효과로 GS엔텍의 이익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GS글로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4.5배 수준"이라며 "성장성 높은 해상풍력 실적이 발생 중이고, 추가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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