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뇌신경 마비 와"… '선천성 면역 결핍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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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윤아는 이날 아들 민재에게 "엄마는 타고난 면역력이 약해서 좋은 걸 먹어도 힘들다"며 "다음 주에 또 면역 주사 맞으러 간다"고 해 걱정을 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제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두 가지 수치가 현저하게 낮다. 건강한 항체를 모아서 정맥 주사로 투입한다"며 "정상 면역 수치로 비슷하게 올려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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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 합류한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이날 아들 민재에게 "엄마는 타고난 면역력이 약해서 좋은 걸 먹어도 힘들다"며 "다음 주에 또 면역 주사 맞으러 간다"고 해 걱정을 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제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두 가지 수치가 현저하게 낮다. 건강한 항체를 모아서 정맥 주사로 투입한다"며 "정상 면역 수치로 비슷하게 올려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김형규가 "그냥 모자란 게 아니라 신생아 수준의 수치로 나오는 게 몇 가지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병이 있으니까 주치의 선생님이 무조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고 했다. 안 그러면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격무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뇌신경 마비가 왔다"고 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지금 받고 있는 치료도 한 달짜리고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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