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10~12일 부산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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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 안전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안전산업 관련 업체·시민 등 2만 2000여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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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 분야 종합박람회다.
부산시와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 안전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안전산업 관련 업체·시민 등 2만 2000여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특히 개최 10주년을 맞은 올해 박람회에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제품·기술이 전시된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물관리 시스템, 위험 공간 탐지 로봇 등 우리나라의 첨단기술과 함께 세계 해외기업 특별관을 통해 각국의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박람회 개막식과 연계해 광역시 최초로 안전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와 행안부는 각국 정부대표단과 주한 외교사절,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구매자가 박람회에 방문하는 만큼 구매·수출상담회 등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개막 무대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제안전도시 부산의 3차 공인 선포식과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의 안전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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