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RO 머니마켓액티브’, 초단기채권형 ETF 수익률 1위

"금리 변동 리스크 커질수록 유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초단기채권형 중 8월 월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0.30%이다. 초단기채권형 ETF 중 가장 높은 월간 수익률이다.

지난 7월 15일에 상장된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5개월 이하의 초단기 자산에 투자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ETF 특성상 소액만으로도 국내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액티브 ETF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비교지수는 KIS-NH-Amundi MMF 지수다. 머니마켓 시장을 대표하고 유동성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의 총보수율은 0.04%로 현재 거래되고 있는 머니마켓 ETF 중 보수가 가장 낮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현재처럼 금리 변동 리스크가 커진 상황일수록 유리한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