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 맞아 터미널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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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을 앞두고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 제로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일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2019년부터 공중·민간 개방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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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을 앞두고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 제로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일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불법촬영 금지 및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도 부착한다.
또 지역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도 벌인다.
구는 2019년부터 공중·민간 개방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도 가동해 설치 의심 신고를 받으면 보안관이 출동한다. 보안관은 구민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터미널 이용객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주기적인 불법촬영 점검 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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