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 급물살·추진단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추진단 구성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유재산 23건 매각 4800억원 건립비 확보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추진단 구성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개 팀 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 공모 관련 사전 용역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시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유 재산의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대구시의회와 소통 및 협의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홍준표 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는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다.
하지만 건립 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만7000㎡ 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 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