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소트램 도입 도민설명회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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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 착수와 관련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신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 법정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에게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많은 도민이 참여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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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 착수와 관련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설명회는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망 계획 도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강연과 용역 추진계획 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특별강연은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겸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철도교통과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준 박사가 연구 방향 및 주요 검토사항,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과 국비 확보 전략 등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설명회에는 도민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신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 법정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에게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많은 도민이 참여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제주 도시 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노형~도청~제주공항~제주항을 연결하는 11.7km 노선의 경제성(B/C)은 0.77로 파악됐다. 통상적으로 수치가 1.0 이상이 되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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