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 개최

인천=안재균 기자 2024. 9. 10.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지난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녹색기후기금(GCF),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과 포용적 상생' 주제 논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등 선도적 역할 수행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지난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녹색기후기금(GCF),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극복과 포용적 상생'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후금융, 기후정책, 기후기술·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Kavita Sinha GCF 민간섹터 국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행사는 △기후재원 확충을 위한 국제사회 및 국내 현황과 전망 △기후재원의 접근성 강화 △국가의 기후위기 대응 △그린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5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돼 심층적으로 다뤘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과거 경험하지 못한 기후 재난의 위험에 노출돼 인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인천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영흥 화력발전소 무탄소 전환, 건물·수송부문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시민실천사업 등 탄소중립전략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