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뮤비 갈등 계속…"사과하라" vs "팬 불안"

그룹 뉴진스의 '디토'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소속사 어도어 사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어제(9일)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삭제 등 어도어의 과격한 시정 요구와 자신을 향한 비난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가 없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협의 없이 뉴진스 지적재산권이 포함된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게재하는 것은 용역계약 위반이라면서 아티스트와 팬덤의 불안을 가중시키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돌고래유괴단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없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운영을 계속해도 좋지만 아티스트 저작물에 대해 계약을 통해 약속된 것은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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