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세종 아파트 실외기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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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오후 3시 40분쯤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9층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 29층에서도 실외기실 화재가 발생해 16만 6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아파트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계절은 여름으로, 에어컨 등 계절용 기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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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오후 3시 40분쯤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9층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실외기실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약 81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 29층에서도 실외기실 화재가 발생해 16만 6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아파트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계절은 여름으로, 에어컨 등 계절용 기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동해안과 강원 산지 등을 제외한 15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까지 오르는 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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