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英 케이트 왕세자빈, 항암치료 완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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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치료를 위한 항암요법을 끝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2세의 케이트는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이렇게 항암 화학요법을 끝낼 수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영상을 통해서 밝히며 영국 잉글랜드 동부의 노포크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동영상들을 공개했다.
케이트는 지난 3월에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으며 항암 화학요법은 2월 말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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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공식활동 재개는 가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치료를 위한 항암요법을 끝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2세의 케이트는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이렇게 항암 화학요법을 끝낼 수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영상을 통해서 밝히며 영국 잉글랜드 동부의 노포크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동영상들을 공개했다.
"암으로부터 완전 해방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지금부터 나의 과제이다. 화학요법은 끝냈지만 완치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앞으로 매일 매일을 완치를 위해 계속 집중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케이트는 말했다.
그러면서 케이트 왕세자빈은 앞으로 다시 공무를 맡아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지금보다 더 많은 공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트는 지난 3월에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으며 항암 화학요법은 2월 말에 시작했다.
가디언과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그 후 그는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6월 15일에는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생일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미들턴은 지난 1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지난 3월 영상을 통해 암 투병 중이며 화학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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