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우민호·박찬욱 손 잡고 스크린 겨냥…‘인생작’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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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나란히 '인생작'급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현빈은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얼빈'을 12월 극장에 걸고 손예진은 '거장' 박찬욱 감독 신작을 결혼 및 출산 이후 첫 복귀작으로 삼고 촬영에 들어갔다.
2022년 3월 현빈과 결혼 그해 11월 아들을 낳고 육아에 전념해 왔던 손예진은 '거장'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선택한 차기작 '어쩔수가 없다'의 출연을 확정, 17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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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은 지난해 1월 ‘교섭’으로 뼈아픈 흥행 실패를 맛본 현빈이 절치부심해 내놓는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첩보물이다. 앞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의 강렬한 표정을 담아낸 1차 포스터가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으며, 그의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1분 10초 분량의 첫 예고편은 공개 4일 만 64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작품을 만든 우민호 감독 신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영화는 5일 개막된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 첫선을 보이며 일찌감치 호평을 얻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할리우드 및 북미 영화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영화제로, ‘하얼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로선 드물게 초청돼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필생의 프로젝트’로 공언해왔을 정도로 박 감독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이번 영화는 1996년 발간된 미국 소설 ‘더 액스’를 원작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예진은 이병헌이 연기하는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는다.
박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박쥐’ 김옥빈, ‘아가씨’의 김민희·김태리 ,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등 영화사에 남을 ‘역대급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바, 이번 영화에서 손예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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